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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이돌보미에 마스크 1만장 긴급지원

등록 2020.03.27 1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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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가정 구성원 건강 위해

수제마스크 제작하는 봉사자들. bbs@newsis.com

수제마스크 제작하는 봉사자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이돌보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 수요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약 1000여 명으로, 지난해 2400여 가구에 2만3000여 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공적서비스 활동이 중지된 상황에서도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했다.

강영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는 "아이돌보미는 각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과 밀접 접촉을 하게 된다"며 "돌보미 뿐 아니라 이용 가정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이돌봄 홈페이지 또는 상담전화(1577-2514)를 이용하면 돌봄전문가 파견 서비스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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