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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주 지질·토양 등 연구결과 보고서 발간

등록 2020.03.29 08: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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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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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지역 지질과 토양, 동식물, 병해충 등 각 분야의 연구결과를 논문과 보고서, 단보, 초록 등의 형식으로 구분한 ‘제19호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질분야에는 ▲김녕·월정 지질탐방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 ▲동굴 유입수 관찰을 위한 제주도 지하수 흐름특성 연구 ▲제주도 주요 오름의 형성 시기에 관한 연구 등이 실렸다.

식물분야는 ▲한라산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평가 ▲성산일출봉 암벽 및 분화구 식생모니터링 ▲거문오름 식생정비지역 모니터링 ▲제주조릿대의 고도별 생육특성 및 형질조사 분석 등이 담겼다.

동물분야는 ▲외래동물 분포 및 서식상황에 따른 먹이자원조사 ▲기후변화대응 한라산 나비군집 변화 조사연구 결과 ▲기후변화 대응 돌발병해충 방제법 연구 결과 등이 수록됐다.

고순향 본부장은 “보고서를 관련 연구기관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부해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정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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