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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광주 중소기업 '잠자는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

등록 2020.03.29 08: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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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모집…4월14일 마감

[광주=뉴시스]=산학연 기술개발 현장 프로그램.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산학연 기술개발 현장 프로그램.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광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기술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는 오는 4월14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유 기술과 특허를 사업화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기술사업화 진단, 사업화 기획, 시장검증,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제공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술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역량 수준 진단을 통해 유망기업, 기술강화 추진기업, 사업화 기술 보유기업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맞춤형 지원을 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비롯해 단기간 내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테스트와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진단과 사업화 기획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장검증 지원 부문은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히고, 시장 친화형 기능개선은 사업비의 65%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진공 광주본부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수요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개편하고 전문가 풀을 확대해 기업이 직접 전문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http://kosmes.or.kr)에 접속해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055-751-9855.9911) 또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김흥선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장은 "지원 이후에도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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