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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뜬다…문체부, 승인

등록 2020.03.30 09: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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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심사에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03.3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심사에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03.3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심사에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국제회의 관련 시설의 복합화·집적화와 시설 간 연계를 통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여건을 개선하고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약 239만㎡ 규모로 센텀 비즈니스 지역의 벡스코를 비롯해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 특급호텔을 포함한 호텔(10곳) 공연장(3곳) 쇼핑몰(4곳) 등이 있다.

 2005 APEC 정상회의, 2012 라이온스부산세계대회,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회의 참가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 국제회의와 해양레저·공연·관광쇼핑 산업의 향후 연결성, 파급효과 등을 적극 부각하고 부산관광공사·벡스코와 협업 마케팅을 전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심사에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03.30. (그래픽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심사에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03.30.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이번 지정 승인으로 부산시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전문회의시설과 집적시설에 대해 법정부담금 감면, 용적률 완화의 혜택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향후 4년간 매년 4억 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비와 매칭 투입하여 마이스셔틀, 마이스 컨시어지 조성, 앱 고도화 등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관련 시설 및 산업과의 연계 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지역 마이스업계에는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지난 1월 글로벌 국제관광도시 지정에 이은 연이은 겹경사라 할 수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국제회의와 관광·쇼핑·문화·해양레저 등 관련 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벡스코·학계와 지역업계 등과 긴밀히 협의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블레저(비즈니스+레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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