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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입 대학생 '주소이전' 최대 80만원 지원

등록 2020.03.30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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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입 대학생 '주소이전' 최대 80만원 지원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개강을 앞두고 지역 내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춘천시는 춘천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대학생에게 전입 장려금과 봄내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에게는 부업 대학생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입 장려금은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있다가 춘천으로 전입 신고를 한 후 3개월이 지난 관내 대학교 재학생(휴학생과 대학원생 제외)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 전자민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학기당 10만원, 최대 80만원이다.

봄내 장학금 신청 자격은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른 지역 출신 학생으로 직전 학기에 춘천시로 전입한 자로 성적은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부업 대학생은 여름 방학 150명, 겨울방학 150명으로 총 300명을 모집하며 행정업무 보조와 작은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전입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며 “많은 대학생이 춘천으로 주소를 이전해 다양한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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