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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코로나19 퇴원 1명…완치 22명

등록 2020.03.30 12:01:17수정 2020.03.30 1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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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인 환자 10명으로 줄어

강원, 코로나19 퇴원 1명…완치 22명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춘천 2번 환자가 30일 퇴원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완치돼 퇴원한 환자 수는 22명으로 늘어났고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3명으로 줄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춘천 2번 여성 환자는 신천지 교인이고 지난달 22일 춘천 강원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원주의료원으로 전원됐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 환자 수를 거주지 지역별로 보면 원주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강릉 6명, 춘천 5명, 속초 3명, 서울 2명, 인제·삼척·태백 각 1명 등 총 36명이다.

도내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원주의료원 20명(인천 집계 원주시민 1명·유럽 유학생 2명·대구 대실요양병원 10명 포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1명, 춘천 강원대학교병원 1명, 강릉의료원 2명(인천 집계 프랑스 유학생 1명 포함) 등 24명이다.

도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3명은 서울로 전원됐다. 원주 16번 환자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거주지가 서울인 줌바댄스 워크숍 참가자 20대 여성과 영국 유학생 20대 남성은 모두 서울의료원으로 옮겼다.

퇴원 환자 수는 원주 12명, 강릉 5명, 속초·춘천 2명, 삼척 1명 등 22명이다. 태백 1명은 사후 확진자다.

환자 수 집계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확진 환자 신고가 접수된 소재지를 기준으로 집계가 이뤄져 서울시민이라고 하더라도 강릉에서 검사가 이뤄지면 강원도 환자로 집계되고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은 도민도 인천으로 집계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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