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청년 취·창업 지원 '발산공작소' 개소 2주년 등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30일 개소 2주년을 맞이한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가 지역 청년 6428명의 취업을 알선해 523명의 취·창업을 돕는 등 맞춤형 취·창업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0.03.3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30일 개소 2주년을 맞이한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가 지역 청년 6428명의 취업을 알선해 523명의 취·창업을 돕는 등 맞춤형 취·창업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춘발산공작소는 농성동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본부 별관에 있으며 ▲스터디룸 ▲회의실 ▲VR(가상현실) 면접체험관 ▲독서공간·정보검색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청춘발산공작소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분기별 미니취업박람회와 구직 알선·구직자 DB 구축·관리, 취업 지도 교육, 기업 탐방 등을 추진했다.

이 같은 성과로 청춘발산공작소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청춘발산공작소가 구직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북콘서트·취미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들의 안식처로 가꿔갈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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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법인지방소득세 다음달 30일까지 신고·납부

광주 서구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 의무가 있는 관내 법인들은 지방소득세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결산한 법인은 지난해 소득에 대해 사업년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어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복수의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건축물 연면적 등을 기준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안배하고 나눠, 사업장 관할 시·군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1개 자치단체에 일괄 납부할 경우 안분 미신고 세액에 대한 가산세가 부과된다. 첨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로 간주돼 가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 '위택스'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신고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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