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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최초 장애인 특수학교, 내년 3월 유림동에 문연다

등록 2020.03.30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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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미래통합당 후보, 시장 시절 유치

정찬민 후보(왼쪽)가 특수학교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찬민 후보(왼쪽)가 특수학교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955번지 일대 1만5000여㎡에 연말께 용인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가 완공돼 내년 3월 문을 연다.이 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 전공취업반 등 모두 31개 학급 199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게 된다.

미래통합당 용인 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시장 재임기인 2017년 신설 계획이 수립됐다.

정 후보는 “당시 서울에선 장애아를 둔 학부모들이 지역 주민들 앞에서 특수학교 유치를 호소하며 무릎꿇고 울며 호소한 사례도 있어 이를 받아준 유림동 주민들이 더욱 돋보였다”며 “학교유치에 힘써준 유림동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다른 지역에서 4년동안 학교신설을 거부하는 바람에 갈 곳을 잃다가 유림동 주민들이 “장애인 학생도 다 같은 가족”이라며 받아줌으로써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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