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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공무원 노조, 양산사랑상품권 구매 동참

등록 2020.03.30 14: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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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시장에 이어 5급 이상 공무원·공무원노조·직원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경남 양산시 공무원노조 상품권 구매.      

경남 양산시 공무원노조 상품권 구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공무원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소비촉진으로 극복하고자 2000만원 상당의 양산 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시청 직원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사랑상품권 구매,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김일권 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자는 의지를 실천하는 뜻에서 넉달간 급여 30%를 반납했다.

 이어 지난 27일 침체한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 81명이 3월과 4월 두 달간 100만원씩 총 1억6200만원에 달한다는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김재광 노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등 많은 소상공인 가게들이 임시휴업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상품권 구매,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주위의 많은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시 직원과 공무원 노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지역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정책들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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