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특별할인 6월까지 연장
창원상의, 누비전 1억5000만원 구입해 회원사 배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사랑상품권 네이밍 공모전의 심사 결과 '누비전'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시는 "연초에 누비전 230억원을 발행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누비전 46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며 "당초 3월 말까지였던 특별할인도 6월까지 연장하며, 개인은 10%, 법인은 5%를 각각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누비전은 창원에서 유통하는 지역 화폐로, 가맹점으로 등록한 전통시장, 동네슈퍼,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사용한 경우에는 6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현재 등록된 누비전 가맹점은 지류 1만8500여 곳, 모바일 1만8000여 곳으로 가맹점 스티커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관계자들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의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구입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이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의 누비전을 구입해 회원사에 배부키로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상공회의소와 회원사가 앞장서서 누비전을 구매하고,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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