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극장·국립극단 70주년 기념식, 코로나19로 취소

등록 2020.03.30 16:09: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국립극장 전경. (사진=국립극장 홈페이지 캡처) 2020.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극장 전경. (사진=국립극장 홈페이지 캡처) 202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극장·국립극단 70주년 기념식이 취소됐다.

국립극장은 30일 "오는 4월 2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앞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국립극장·국립극단 70주년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 측은 이번 행사에 국립극장·국립극단의 역사와 함께한 문화예술계 원로 및 각계 인사 등을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같은 이유로 4월 28일 개최 예정이던 '국립극장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학술행사'도 잠정 연기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예술가와 공연예술단체장 등이 모일 계획이었다.

한편 2020년 4월 29일 70돌을 맞는 국립극장은 1950년 4월29일 부민관(현 서울특별시의회 건물)에서 개관했다. 이후 개관 58일째 6·25전쟁이 일어났고 대구로 옮겨가 대구 문화극장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1957년에 서울 명동에서 재개관했고, 1973년10월 지금의 위치인 장충동으로 이전하며 남산 시대를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