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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다시 13.8원 껑충…1224.4원 마감

등록 2020.03.30 15: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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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코스피는 47.39(2.76%)포인트 떨어진 1,670.34로 원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216.0원으로 개장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3.3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코스피는 47.39(2.76%)포인트 떨어진 1,670.34로 원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216.0원으로 개장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원 가까이 급등해 1220원대로 올라섰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0.6원)보다 13.8원 오른 1224.4원에 마감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해 1210원대까지 내려갔으나, 이날 다시 상승 전환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힘을 받고 있는 영향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지난주 아시아 증시 반등에도 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본 유출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증시 역송금,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물량 유입도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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