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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코로나19 성금 2335만원 기탁

등록 2020.03.30 16: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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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밭대 윤주선 총학생회장, 최병욱 총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 이대동 조교협의회장

왼쪽부터 한밭대 윤주선 총학생회장, 최병욱 총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 이대동 조교협의회장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335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전달했다.

 대학 사무국과 제36대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학생과 교직원, 조교를 대상으로 모금했다. 6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최병욱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중심 국립대학이다"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밭대는 앞서 지난 10일 산학협력단 직원 등이 75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고 대학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원격수업 진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에 동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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