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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3곳 추가

등록 2020.03.30 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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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체육시설 5곳은 배정 안 해

하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3곳 추가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야영장 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0일 3차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추가 배치계획’(야영장-3 실외체육시설-5) 결과 야영장 3개 시설에 한해서만 3명(교산동 J, 초이동 L씨, 미사동 K씨)을 선정했다.

현재 개장 운영 중인 창우동 야영장을 포함 그린벨트 안에서 총 5개의 야영장 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실외체육시설(배드민턴, 족구장, 실외수영장 등)은 조건을 갖춘 곳이 없어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3차 추가배정에서 선정된 곳은 ▲교산동 3484㎡(임야⋅전) ▲초이동 9990㎡(임야) ▲미사동 1963㎡(전)이다. 

선정된 야영장 3곳은 향후 6개월 이내에 건축허가를 통해 야영장 시설을 갖춰야 한다. 

추가 배정에서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실외체육시설(5개)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에서 다시 회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 반납 예정인 5개의 실외체육시설은 지난 2월 한시적이기는 하나 관련법이 완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단체나 경기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게도 신청자격이 부여된 만큼 5월 중 마지막으로 재공고를 통해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3차 추가 배치고시에서는 11명(야영장 9명 실외체육시설 2명)이 신청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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