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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온라인으로 즐기는 해양 문화 전시체험

등록 2020.04.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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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다양한 해양 문화·교육컨텐츠 제공

[서울=뉴시스]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메인화면

[서울=뉴시스]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메인화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박물관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뮤지엄'을 박물관 홈페이지 팝업과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람 간 접촉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집에서도 쉽게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해양박물관은 임시 휴관 중이다.
 
온라인 뮤지엄은 '온라인 뮤지엄 클릭!'이라는 제목으로 상설전시실 및 박물관 소장 자료의 특성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영상은 상설전시실Ⅰ(3층) 해양역사영역의 '조선통신사선' 편이다.

영상 속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강명소도회' 내 정사선 모습을 토대로 실제 대비 1/2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의 모습을 현장에서 설명한다. 또 약 200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한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한편,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교육자료실을 통해 AR을 이용한 교육 자료와 활동학습지 등 총 8개의 해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공개한 해양교육 콘텐츠는 'AR국립해양박물관' 앱이다. 홈페이지 내 교육 자료에서 내려 받은 '키즈시네마(AR)'이미지를 인식하면 다양한 미니게임과 바다 생물과 등대에 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해양문화·교육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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