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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쉬고있는 NBA, 중립경기·PO 축소 등 고려

등록 2020.04.01 1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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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AP/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중단한 미국프로농구(NBA). 2020.03.12

[댈러스=AP/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중단한 미국프로농구(NBA). 2020.03.12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멈춘 가운데 재개를 위해 중립지역 경기, 플레이오프 단축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시즌 재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잔여 경기를 치르기 위한 방안을 여러 가지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플레이오프 일정을 7전4선승제에서 5전3선승제로 축소하는 방안과 하와이, 라스베이거스, 바하마, 루이빌, 올랜도 중 한 곳에서 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도시를 중립지역으로 정해 철저한 관리 속에서 경기를 소화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는 국내 프로농구에서도 가능성이 언급됐다.실제로 하진 않았다.

이와 함께 무관중 경기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재개를 결정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NBA는 지난달 12일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 일정을 모두 멈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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