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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과로로 쓰러진 후 6일만에 '업무복귀'

등록 2020.04.01 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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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피로누적 등으로 쓰러졌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업무에 복귀했다.

권 시장은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놓고 더불어민주달 소속 이진련(비례) 대구시의원과 마찰을 빚고 쓰러진 뒤 6일만에 출근한 것이다.

권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안 회의를 마친 뒤 회의실을 나오던 중 이 시의원과 긴급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다 쓰러졌다.

이후 나흘간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권 시장은지난달 29일 퇴원해 귀가한 뒤 휴식을 취했다.

시 관계자는 "권 시장의 건강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며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은 당분간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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