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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후보 "세종서 50분대 서울 진입 현대식 열차 도입하겠다"

등록 2020.04.01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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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조치원까지 잇는 대전지하철 노선 연장 추진 약속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병준 국회의원 총선거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1일 오전 조치원역 광장 앞에서 조치원을 포함한 세종시 북쪽 관련, 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0.04.01.ssong1007@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병준 국회의원 총선거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1일 오전 조치원역 광장 앞에서 조치원을 포함한 세종시 북쪽 관련, 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4·15총선 미래통합당 김병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1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세종에서 서울까지 현대식 전동차를 도입, 50분대로 오고 갈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EMU(Electronic Multiple Units) 전동차량 도입과 선로개선을 통해 영등포역~조치원역 50분대 시대를 열 수 있다”면서 “이 공약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치원역 뒤편으로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신설하고 앞에는 시내버스, 택시 정류장을 정비하겠다”며 “기차와 버스를 연동한 기차역 중심의 복합터미널을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복합터미널 주변에는 북세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유통판매시설과 호텔 기능을 포함하는 조치원 랜드마크를 건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종시가 최근 ITX 세종청사역을 추진, 경부선 철도망을 활용해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을 연결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고운·종촌·아름동 주민 등 신도심 북부지역 주민의 편익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안 노선으로 종촌(세종청사)역~고운·아름역~조치원산단역~조치원역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노선을 추진하며, 이는 주민의 편익은 물론 조치원 산단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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