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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업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 '성과'

등록 2020.04.01 14: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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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4곳 692억원 매출·51명 고용 창출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일 지역내 광산업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광산업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총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46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물성분석, 시험 및 교정·인증,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5% 이상,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5% 이상, 매출액 대비 R&D 비중 5% 이상 등 히든챔피언기업 기준에 1개 이상 만족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지난해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네오마루, ㈜엘디스, ㈜지오메디칼, ㈜코셋 등 4곳의 매출액이 692억원으로 지난 2015년(310억원) 대비 123% 증가했다. 고용인원도 2015년 475명에서 지난해 526명으로 10.7% 증가했다.
 
광주시는 광융합산업 분야의 혁신형 기업과 성장형 기업을 새롭게 발굴·육성하는 ‘광융합산업 히든챔피언 육성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했다.
 
혁신형에는 ㈜피피아이, ㈜코셋, 고려오트론㈜등 3개 기업,  성장형에는 ㈜스카이라이팅, ㈜트로닉스, ㈜휴먼라이텍 등 3개 기업이 각각 성정됐다.

이치선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광융합 기업들과 상생하는 선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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