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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그린벨트 내 자연환경 생활복지공간 만든다

등록 2020.04.01 15: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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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호 주변·분적산·산막제 등 3곳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일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북구 광주호주변 누리길 조성 ▲남구 분적산 편백림 더푸른 누리길 조성 ▲광산구 산막제 주변 여가녹지 조성 등 3개 사업이다. 국비 22억원을 포함해 총 27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34개 사업을 선정해 개발제한구역 내 누리길·여가녹지·경관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들어간 사업비는 국비 194억원과 지방비 27억원 등 221억원이다.

특히 자연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는 환경문화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은 물론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과 녹색성장 발전의 새로운 모형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김남균 광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생활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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