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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아로니아 보디제품' 첫 선

등록 2020.04.02 0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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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에서 재배된 아로니아를 첨가한 바디케어 제품을 출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에서 재배된 아로니아를 첨가한 바디케어 제품을 출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순창군 제공) 

[순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에서 재배된 아로니아를 첨가한 보디케어 제품을 출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북도 동부권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개발한 바디케어 제품은 보디워시, 보디로션, 샴푸(린스겸용), 마스크 팩 등 총 4개 종류로 구성돼 있다.

최근 광주에 있는 화장품 회사인 ㈜노아코스메틱과 관내 쌍암농공단지 내에 둥지를 튼 ㈜비엔비에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앞두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전북도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순창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 소재 개발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한 경쟁력 있는 건강 장수 식품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보디케어 제품은 순창산 아로니아 및 모링가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연구를 특허등록하고 2000만원의 사업비로 시제품화까지 이룬 성과다.

식품 외에 미용 제품 분야에도 산업화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우선 올해 연말 안에 개장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인 수(Water) 체험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거쳐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본 후 관련 업체로 하여금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입체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질 것에 대비해 관내 식품업체와 상품개발 컨설팅 업체를 연계한 순창의 대표적인 면역력 증진 건강 장수 식품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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