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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직원노조, 코로나19 극복 성금운동

등록 2020.04.01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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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본관.

조선대학교 본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조선대학교 직원노동조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원 성금모금 운동에 나섰다.

이번 모금 운동은 지역의 핵심 교육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직원노조는 우선, 성금 모금계좌를 개설하고 성금모금 운동에 대한 학내 홍보활동에 나섰다.

모금 기간은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조선대 구성원은 개설된 성금 모금계좌로 기부액을 이체할 수 있고, 기부처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모아진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광주지역 영세민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고승 직원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특히 힘들어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모금에 나서게 됐다"며 "함께 사는 세상에서 이들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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