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박강현,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합류
[서울=뉴시스] 박은태.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0.04.01. [email protected]
1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박은태와 박강현은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이 작품의 타이틀로 캐스팅됐다.
'모차르트!'는 '뮤지컬계 콤비'로 40여년간 호흡을 맞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협업했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헝가리 등 세계 9개국에서 2200회 이상 공연했다. 한국에서는 2010년 초연, 흥행을 해왔다.
찢어진 청바지와 붉은색 재킷을 입은 모차르트를 시대의 반항아, 록스타로 그려 호평 받았다. 이번 10주년 공연을 예고하면서 앞서 이 작품 초연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한 김준수의 캐스팅 소식을 먼저 알렸다.
박은태 역시 '모차르트!' 초연 배우로 이번에 통산 5번째로 모차르트를 맡는다. 박강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모차르트 역에 낙점됐다.
[서울=뉴시스] 박강현.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0.04.01. [email protected]
모차르트에게 자유와 성공의 기회를 열어주는 귀족, 후원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은 신영숙과 김소현이 번갈아 연기한다. 8월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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