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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5일 주일도 온라인 예배로"

등록 2020.04.01 16:38:28수정 2020.04.01 1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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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일 특별새벽기도회도 온라인 생중계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 교회 대성전. 뉴시스DB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 교회 대성전.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5일 주일예배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공식입장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일 종려주일예배 및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열리는 고난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를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예배로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3월1일 주일부터 6주째 온라인 예배를 이어가는 셈"이라고 부연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학생들의 개학이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신교에서 주요한 절기 예배로 드리는 종려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종려주일은 부활절 한 주 앞 주일로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이며, 교회가 전통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둬 왔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2일 교히 산하 다문화  관련단체인 '국제사역CGI 다문화행복드림'을 통해 200여명의 외국인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또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전체 군종목사들을 비롯한 미혼모 가정에도 NGO단체 굿피플과 함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밖에도 교회 산하 교회성장연구소는 작은 교회들의 온라인예배를 지원하기 시작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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