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후보, 미래차 연구소 유치 등 공약 발표

[의왕·과처 =뉴시스] 박석희 기자 = 21대 총선에서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1일 경제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전문가로서 미세먼지 없는 대중교통’을 약속하며 경유버스 조기 퇴출,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 도입 추진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의왕시 오전·고천동의 낙후된 공업지역에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R&D센터, 전력 신산업, 미래차연구소 등을 유치해 에너지 전환 산업 육성 지원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한국전력 자재사무소 이전 부지에 그린 에너지산업단지 개발 추진을 골자로 한 의왕시 맞춤형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여기에 “과천시를 미래 먹거리가 풍족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정부과천청사 부지에 국가전략사업인 의료·바이오 헬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의료·바이오 거점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암 특화병원 유치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 ▲첨단산업 중심 우수기업 유치 통한 단지 조성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등을 공약하며,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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