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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제조업 PMI 49.1…코로나19 여파 위축

등록 2020.04.02 0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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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

미국 3월 제조업 PMI 49.1…코로나19 여파 위축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3월 미국 제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위축됐다.

1일(현지시간)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1로 전월(50.1)과 비교해 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국면에, 아래면 경기위축 국면을 뜻한다.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자가격리, 여행 제한, 공장 폐쇄 등으로 수요가 급격히 줄면서 제조업체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레스토랑과 호텔과 같은 서비스 부문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

ISM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제조업체들은 신규 주문, 수출 주문, 생산 및 고용이 모두 감소했다.

ISM는 성명에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과 충격은 모든 제조업 부문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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