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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UEFA 챔스 포함 모든 대회 무기한 연기

등록 2020.04.02 0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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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AP/뉴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11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레버쿠젠과의 경기 중 경기장에 난입한 한 남성을 안아주고 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후 또 다른 팬이 그의 목을 잡고 사진을 찍으려 해 잠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됐던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결승 골과 이과인의 쐐기 골로 레버쿠젠을 2-0으로 물리치며 조별 리그를 마감했다. 2019.12.12.

[레버쿠젠=AP/뉴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11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레버쿠젠과의 경기 중 경기장에 난입한 한 남성을 안아주고 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후 또 다른 팬이 그의 목을 잡고 사진을 찍으려 해 잠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됐던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결승 골과 이과인의 쐐기 골로 레버쿠젠을 2-0으로 물리치며 조별 리그를 마감했다. 2019.12.12.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재개 시점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UEFA가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는 16강 토너먼트가 한창 진행되던 지난달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 유로파리그 역시 16강에서 멈췄다. 5월로 예정됐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이미 뒤로 밀린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무관중 경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선수들 안전 문제 등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UEFA는 또한 유로2020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6월에 있을 모든 대표팀 경기도 취소했다. 

한편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최근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를 통해 "5월 중순, 6월 안 또는 6월 말에 리그를 재개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아무 것도 성공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을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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