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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원 80명, 2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

등록 2020.04.02 0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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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원 80명, 2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KT는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80명이 지난달 18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총 2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대표와 임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최근 KT 주식이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고객 중심 경영으로 회사 가치를 높여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윤경근 KT CFO(재무실장)은 “새로운 대표 취임과 5G/AI 기반의 산업 환경 변화는 KT가 통신/플랫폼시장을 이끌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임원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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