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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15세 관람가 판정..."폭력성·유해성 높아"

등록 2020.04.02 1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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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사냥의 시간'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2020.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사냥의 시간'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2020.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사냥의 시간'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2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사냥의 시간'을 15세 이상 관람 등급 영화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총격 장면과 총격 살상 장면이 몇 차례 높게 표현되고, 다소 거친 욕설·비속어가 다소 빈번하게 사용돼 폭력성, 대사 요소의 유해성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러닝타임은 134분 28초에 달한다.

영화 '파수꾼'(2011)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당초 2월2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봉을 연기했다. 이후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 단독 공개를 결정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 영화의 배급·투자를 맡은 리틀빅픽처스는 해외판권 문제로 콘텐츠판다 측과 대립하기도 했지만, 예정대로 넷플릭스에서 10일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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