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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총 119명 유지

등록 2020.04.02 10: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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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37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로써 부산의 총 확진자 수는 119명(누계)을 유지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83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확진자 중 사망자 총 3명이다.

현재 부산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33명이며,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 현황은 부산의료원 41명(타지역 이송환자 12명 포함), 부산대병원 6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이다.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전날(1045명)에 비해 202명이 증가한 1247명이다.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3852명이다. 이처럼 자가격리 인원이 급증한 이유는 해외 입국자들의 의무 자가격리 시행 때문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는 접촉자 42명(퇴원 30명), 온천교회 관련 32명(29명), 대구 관련 13명(12명), 신천지 교회 관련 6명(6명), 청도 관련 2명(1명 퇴원, 1명 사망), 해외 입국 17명 등이다. 나머지 7명(5명 퇴원, 2명 사망)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부산시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현황과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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