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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제주도, 학원·교습소 1535개소 집중점검

등록 2020.04.02 11: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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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8일 제주도 자율방재단 방역요원이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에서 소독대를 높이 들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2020.03.08 kjm@newsis.com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8일 제주도 자율방재단 방역요원이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에서 소독대를 높이 들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2020.03.0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학원과 교습소 1535개소를 점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 일환으로 ▲손 소독제 비치 ▲발열 확인 ▲발열 유증상자 출입금지 ▲소독환기 시행 ▲출입자 명부 작성 관리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항목을 이행하지 않거나 휴원하지 않은 430개소를 적발하고 이들에 대해선 추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일에는 살균소독제 1800통을 구입해 배부했으며, 소독약품 배부에 따른 방역 상황에 대해서도 합동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현학수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보다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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