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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태화시장 연계 독거노인 식품꾸러미 전달

등록 2020.04.02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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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 밑반찬 등 5만원 상당 꾸러미…200세대 지원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2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한국석유공사 고규정 기획재무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종합시장 연계 독거노인 식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2020.04.0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2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한국석유공사 고규정 기획재무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종합시장 연계 독거노인 식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2020.04.0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구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독거어르신 돕기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일 울산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태화종합시장 연계 독거노인 식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태화종합시장 연계 독거노인 식품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태화종합시장의 상권을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한국석유공사는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1000만원으로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태화종합시장에서 건어물과 미숫가루, 참기름, 김치와 깻잎 등 밑반찬, 고구마와 감자 등 5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200개를 구입했다.

태화종합시장상인회는 시장에서 구입한 식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중구로 전달했으며, 중구는 자체 선정한 지역 내 13개 동의 독거어르신 200세대에 전달한다.

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속히 멈추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함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식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하거나 단체 헌혈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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