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입속 건강, 제대로 챙기자…올리브영 '뷰티 스마일'

등록 2020.04.02 16:49: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구강용품 매출 연 30%씩 성장

코로나19 여파 구강 청결 용품 특수

[서울=뉴시스]CJ올리브영 '뷰티 스마일 캠페인'

[서울=뉴시스]CJ올리브영 '뷰티 스마일 캠페인'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케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구강용품도 상한가다. 특히 '나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기능성 구강용품이 폭발적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2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구강용품 매출은 매년 평균 30%씩 성장했다. 취급 품목 수는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비스' '루치펠로' 등 프리미엄 브랜드 치약 매출이 지난해보다 71% 신장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이들 치약은 보통 100g당 1만원 안팎의 고가 상품이지만, 이들 세대의 '작은 사치'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구가 중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구강 청결 용품 특수로 이어졌다.

지난달 CJ올리브영에서 구강 청결제, 구강 스프레이 등 휴대용 구강 청결 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2%나 증가했다. 이는 개인위생에 관심이 높아지고,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구취 제거' 등 관련 제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3~10일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뷰티 스마일 캠페인'을 시행한다.
[서울=뉴시스]CJ올리브영 서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의 '구강용품 존'

[서울=뉴시스]CJ올리브영 서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의 '구강용품 존'

 
전동칫솔, 치실, 구강 청결제, 구강 스프레이, 치약 등 구강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한다. 최대 50% 할인 판매도 한다.

'가그린' '페리오' '오랄비' '메디안' 등 캠페인 참여 브랜드 상품 구매 고객에게 3단계의 건강한 구강 관리법을 알려줄 '뷰티 스마일' 리플렛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구강 관리 단계별 상품을 한데 모아 '덤벼라 입속 세균' 프로모션도 펼친다.

'필수 해외 직구 템'인  '테라브레스 오랄 린스'를 비롯해 '리스테린' '덴티스테' '루치펠로' 등 주요 브랜드 인기 상품을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용량' '1+1' '추가 증정' 등 실속 기획 상품도 내놓는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나를 위한 소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포미(For Me)족'이 증가하면서 구강용품 시장이 고급화, 전문화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올리브영은 가성비 좋은 상품부터 전문적인 프리미엄 상품까지 구강용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건강한 아름다움' 가치를 주는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