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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더시민, 4·3 맞아 오늘 제주서 선대위 연석회의

등록 2020.04.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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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 8일 광주 선대위 연석회의로 '원팀 마케팅'

[수원=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오전 경기 수원 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4.01. bluesoda@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오전 경기 수원 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3일 제주 4·3 추념식을 맞아 제주도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를 가진다. 

민주당과 더시민은 이날 오전 민주당 제주시갑 선거 사무소에서 합동 선대위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국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어 4·3 평화 공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이인영, 박주민, 강창일, 황희두 공동선대위원장과 윤호중 선거대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송재호·오영훈·위성곤 등 제주 지역 출마 후보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당초 지역을 돌며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던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이번 일정에는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더시민에서는 우희종·최배근·이종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자리한다.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선대위 회의 전 제주시을 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한다.

두 당은 지난 1일 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합동 선대위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팀 마케팅'에 나섰다. 6일 부산, 8일 광주, 10일 대전 등에서 권역별 연석회의를 이어간다.

한편 총선을 공동으로 이끄는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이날 강원도를 찾아 민주당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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