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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민주당 충북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맡아

등록 2020.04.02 1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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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민주당 충북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맡아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가 포기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충북도당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일 오 의원을 '21대 총선 충북 새로운 미래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변재일 도당위원장의 지속적인 요청과 서원구 당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오 의원이 선대위 합류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수락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새로운 미래선거대책위원회는 ▲상임선대위원장 변재일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오제세 ▲공동선대위원장 도종환·이후삼·정정순·이장섭·김경욱·곽상언·임호선·한기수·임해종·정구복 등으로 구성됐다.

오 의원은 당내 경선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컷오프(공천 배제)되자 크게 반발해왔다.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오 의원은 같은 달 25일 보도자료를 내 "5선 도전의 꿈을 여기서 접는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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