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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건조주의보, 횡성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져

등록 2020.04.02 2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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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횡성 주택화재로 인한 산불.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일 횡성 주택화재로 인한 산불. (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횡성=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5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횡성군에서 2일 주택 화재로 시작된 불이 산불로 번졌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횡성군 갑천면 하대리 372번지 주택에서 이날 오후 7시10분께 불이 시작됐다.

주택 화재는 오후 8시9분에 완전 진화가 됐지만 불씨가 인근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불로 번졌다.

산불진화대 30명 등 45명의 인력이 투입돼 오후 7시50분에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처음 불이 시작된 주택 1채는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산림 등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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