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초스피드 지원

등록 2020.04.02 20:28: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전 신용등급 조회서비스로 2581건 사전상담 완료

1일 시행 당일도 1729건 상담…금융앱 신청 안내

[창원=뉴시스] BNK경남은행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상담 창구.(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0.04.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BNK경남은행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상담 창구.(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0.04.0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을 초스피드로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경남도와 협업으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시행 전인 3월 26일 사전 신용등급 조회서비스를 통해 도민에게 신용등급 사전 조회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사전 신용등급 확인요청 고객 응대 방법 교육을 했기 때문이다.

BNK경남은행은 사전 신용등급 조회서비스의 시행으로 지난 1일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시행 전까지 3영업일 동안 2581건의 사전 상담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또, 사전에 고객에게 안내하고 영업점 교육을 진행한 덕분에 제도 시행 1일차에 예상보다 덜 혼잡한 가운데 1729건의 상담을 했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었던 요인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상황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 형성, 내 가족과 내 일처럼 관련 업무 수행 당부, 가망고객 선제 관리 등을 꼽았다.

특히, 황윤철 은행장은 전면에 나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각별한 배려와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황 은행장은 지난달 25일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수 차례 주문했다.

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매스컴을 통해 접한 소상공인들의 호소와 영업점 현장을 찾아 도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이 더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게 후속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개편해 오픈한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조치하는가 하면, 이동점포인 무빙뱅크를 활용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금융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무빙뱅크가 경남·울산지역 내 주요 상권과 시장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곳을 찾아가 현장에서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상담과 서류접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