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정부성모병원 입원 장애인 돌본 포천 활동도우미 확진

등록 2020.04.02 20:30: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폐쇄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외래를 임시 중단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에 임시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4.01. asake@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폐쇄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외래를 임시 중단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에 임시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4.01. [email protected]

[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의정부성모병원과 연관된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인됐다.

포천시는 소흘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장애활동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한 50대 남성 장애인을 24시간 간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당일까지 별다른 코로나19 증상은 발현되지 않았으나 의정부성모병원 역학조사 과정에서 검사대상 안내를 받고 전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던 50대 남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포천시는 해당 여성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시키고 역학조사와 함께 주거지 등에 대한 소독 방역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