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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코로나19 임시 휴관 연장 '온라인 회원증' 발급

등록 2020.04.03 0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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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휴관 종료 때까지, 온라인 개학 맞춰 '구독형 전자책'도 제공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도서관 임시 휴관이 애초 6일에서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모바일) 회원증을 신규로 발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회원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도서관 회원증 발급 방식으로 울산도서관 임시 휴관 종료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발급 방법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울산시민 확인을 위한 행정정보 공동 이용 사전 동의서를 작성해 울산도서관 대표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회원증 발급은 울산 거주 확인 후 차례대로 처리한다.

비대면 대출 서비스로 운영 중인 북 드라이브 스루, 무인 대출 서비스, 전자도서관 등을 이용하기 위해선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울산도서관 전자도서관은 학교의 온라인 개학에 맞춰 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교과 연계 도서 및 추천 도서를 구독형 전자책으로 제공키로 했다.

구독형 전자책 동시 열람 인원수 제한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울산 초중고 학생 학습을 보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052-266-5670~3)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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