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사랑상품권 10% 할인기간 연장…4월→7월까지

등록 2020.04.03 07:45: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북 구미시청 (사진=뉴시스 DB)

경북 구미시청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 특별 할인기간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과 골목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서다.

시는 당초 이달 10일까지 10% 특별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으나, 이를 오는 7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운영한다.발행액도 기존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된다.

대구은행과 농·축협, 새마을금고 등 116곳에 구입할 수 있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구미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유가증권이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사업자 등록된 가맹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액면가는 5000원과 1만원권 두 종류로 10% 할인 판매한다.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은 4700여곳으로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사랑 상품권 유통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