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 46번째 사망자 나와...서요양병원 92세 입소자
[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소방대원들이 2일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송을 끝낸 앰뷸런스를 환송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세였을 때 전국 각지에서 앰뷸런스가 옛 두류정수장으로 집결해 환자수송 업무에 투입됐다. 구급대원들은 이날 업무를 마치고 각자 소속된 곳으로 복귀한다. 2020.04.02. [email protected]
3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A(92. 남. 경산)씨가 전날 오후 9시 8분께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A씨는 2016년 4월부터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생활해왔다.
지난달 15일 인후통 증상이 있었고 19일 전수 검체검사를 한 결과 20일 양성으로 나와 21일 포항의료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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