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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임대료 인하 점포 1083개…임대인 392명 동참

등록 2020.04.03 1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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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임대료 인하운동 안내문. (안내문=강동구 제공). 2020.04.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임대료 인하운동 안내문. (안내문=강동구 제공). 2020.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친 결과 임대료 인하 점포가 1000개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할 임대인 발굴에 나섰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임대인 392명이 참여해 1083개의 점포 상인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임대료를 낮춘 민간 임대인에게 정부는 인하액 절반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상가 건물보수비, 전기안전점검 등을 지원한다.

구는 임대료 인하 임대인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태양광 시설 설치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책을 착한 임대인 발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영세상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맞춤형 방안을 마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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