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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남 사천·진주서 2명 코로나 확진 …총 104명

등록 2020.04.03 10:00:00수정 2020.04.03 1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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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은 첫 확진자…통영·의령·하동 "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사천에서도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는 등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사천은 그동안 도내 18개 시·군 중 통영시, 의령군, 하동군과 함께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다.

추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천 거주 27세 남성(경남 106번)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진주 혁신도시 내 윙스타워 관련 59세 여성(경남 107번)이다.

경남에서는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면서 확진자도 증가하는 모양새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일 사이 발생한 확진자 23명 가운데 11명이 해외여행 및 해외거주 입국자다.

3일 오전 9시 현재, 도내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7명, 거창 19명, 김해 10명, 진주 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4명, 고성 2명, 사천 1명, 함안 1명, 남해 1명, 함양 1명, 산청 1명 등 총 104명이다.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해외여행 및 방문 12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윙스타워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불명 5명이다.

경남도는 잠시 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브리핑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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