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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CJ ENM, 합작 보이그룹 프로듀서 찾는다

등록 2020.04.03 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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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빅히트XBELIFT 공개오디션 포스터. (사진 = 빅히트 제공) 2020.04.02.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빅히트XBELIFT 공개오디션 포스터. (사진 = 빅히트 제공) 2020.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합작한 법인 '빌리프랩'(BELIFT LAB·빌리프)이 신인 보이그룹의 음반을 작업할 프로듀서를 뽑는다.

3일 빌리프에 따르면 빌리프는 오는 7일부터 5월 1일까지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 위드 빌리프' 오디션을 연다.

홈페이지(http://nnc.bighitaudition.com)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고 빌리프의 새 보이그룹을 위한 데모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혹은 팀도 지원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성별과 국적, 학력,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선은 내부 심사로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개별 본선을 거친 뒤 최종 우승 1인 혹은 1팀을 선정한다.

빌리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아이돌 그룹을 함께 제작하고자 빅히트와 CJ ENM이 뭉치면서 탄생했다. 다국적 소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내외 17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한편 빅히트는 2016년부터 매년 'NNC(NEXT NEW CREATOR) 프로젝트'를 통해 신인 프로듀서를 발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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