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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엽문4: 더 파이널', 이틀 연속 1위...3위 '더 터닝'

등록 2020.04.03 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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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엽문4: 더 파이널'.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2020.04.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엽문4: 더 파이널'.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2020.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엽문4: 더 파이널'은 2일 전국 170개 상영관에서 503회 상영해 4799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1만964명.

2009년 1편을 선보인 후 11년간 큰 사랑을 받은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액션배우 견자단, 스콧 앳킨스, 진국곤 등이 출연한다. 견자단의 액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1편부터 함께 해온 엽위신 감독을 비롯해 견자단을 세상에 처음 소개했던 원화평 무술감독까지 오리지널 제작팀이 함께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주디'. (사진=TCO(주)더콘텐츠온 제공) 2020.04.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주디'. (사진=TCO(주)더콘텐츠온 제공) 2020.04.03. [email protected]

2위는 '주디'다. 323개관에서 598회 상영해 2791명이 봤다. 누적관객 5만8509명.

할리우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았던 여배우 주디 갈랜드(1922~1969)의 마지막 콘서트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트루 스토리'(2015) '맥베스'(2010) 등을 연출한 루퍼트 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을 맡은 르네 젤위거는 이 작품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더 터닝' 포스터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2020.04.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더 터닝' 포스터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2020.04.03. [email protected]

2일 개봉한 공포영화 '더 터닝'이 3위다. 275개관에서 528회 상영해 271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2854명.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베스트 오브 보위'(2002) '42 원 드림 러쉬'(2010) '데이빗 보위: 더 넥스트 데이'(2013) 등을 연출한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컨저링' '그것'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했다.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 핀 울프하드, 브루클린 프린스, 바바라 마텐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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