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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네이버TV, 온라인 콘텐츠로 국악 대중화

등록 2020.04.03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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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국악원 '네이버TV'. (사진 = 국립국악원 제공) 2020.04.03.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국악원 '네이버TV'. (사진 = 국립국악원 제공) 2020.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네이버TV가 영상 콘서트 관람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접하는 문화가 자리매김하면서다.  

국립국악원은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공연 콘텐츠를 향후 네이버TV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네이버는 적극적인 콘텐츠 노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현재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주중 매일 오전 11시 '일일국악'과 4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생중계로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사랑방 중계' 공연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는 '사랑방 중계'의 4월 공연 중 4일과 11일 공연을 공연전시판 메인 페이지에 노출시킬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이후에도 국악 단체를 중심으로 주 1회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는 '주간국악'과 국악과 타 장르 예술가들의 협업 무대인 '금요공감' 등 상설 및 기획공연의 콘텐츠 서비스를 비롯해 주요 공연의 제작발표회 및 교육용 동영상 등을 네이버TV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국악 대중화를 위해 보유 플랫폼 내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립국악원의 네이버TV 채널에서는 다양한 국악 동요 애니메이션과 창작 국악 동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 동영상 등 110여 종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국립국악원과 네이버는 200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까지 전문 국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재 서비스 중에 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네이버의 그라폴리오 플랫폼을 활용해 드라마 OST 음원 발굴 및 대중음악 작곡 공모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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