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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활동 지원' 추가로 지원한다

등록 2020.04.03 0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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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3일 정부의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 지원은 만 6~65세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활동 지원사가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활동과 청소 등 가사활동, 등하교와 출퇴근 등 이동, 목욕, 간호 등을 돕는다.

도는 활동 지원을 받는 장애인 가운데 정부 서비스만으로 시간이 부족하거나, 스스로의 힘을 움직일 수 없는 와상 장애인 등 24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군 수급자격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최소 5시간, 최대 137시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24시간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 장애인의 경우, 심의위 의결을 거쳐 최대 330시간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서비스를 원하면 시·군 장애인복지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장애인복지과(☎031-8008-4437)로 문의하면 된다.

박노극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는 신체·정신적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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