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토니가 소개하는 한국식 위생수칙'

크리스 라이언, 행안부 영상 제작 재능 기부로 출연

[서울=뉴시스] 미국 출신 배우 크리스 라이언이 출연한 공익 영상 '이태원클라쓰 토니가 소개하는 한국식 위생수칙' (사진=행정안전부 유튜브 컨텐츠 캡처) 2020.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국 출신 배우 크리스 라이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예방하는 위생수칙 영상에서 재능을 기부했다. 

소속사 링크매니지먼트는 "크리스 라이언이 행정안전부의 한국 코로나 19 개인 위생수칙 영어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했다"고 3일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1일 '이태원클라쓰 토니가 소개하는 한국식 위생수칙'(We talk About COVID-19 GUIDELINES FROM KOREAN GOVERNMENT)이란 제목으로 크리스 라이언이 출연한 공익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스 라이언은 3월 21일 종방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김토니' 역으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크리스 라이언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국의 예방법을 소개했다. 세계 각국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국어인 영어로 개인 위생수칙을 전하고 ABC송을 활용한 30초 손 씻기를 공유했다.

크리스 라이언은 "우리 모두에게 두려운 시기이지만,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권고사항을 실천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면 우리는 어려움을 잘 극복할 것"이라며 응원 메세지도 전했다.

이 영상은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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