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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재개 시기 놓고 고민…"5월·7월·9월?"

등록 2020.04.03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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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완

마이크 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시즌 재개 시기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는 3일(한국시간) LPGA 투어 홈페이지에 게재된 팟캐스트에서 "투어 재개를 위한 3가지 계획을 두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바로 개최, 7월 중순 또는 9월 중순 재개 등 3가지 시나리오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각각의 일정은 대처해야할 경제적 양향이 있다.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한다"며 "전에는 2~3년 일정을 검토했지만, 지금은 2~3달 후의 일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L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

마이크 완 커미셔너에 따르면 5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재개가 가능하다.

LPGA 투어는 5월부터 계속 대회 일정이 잡혀 있지만,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봐야 재개 시기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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