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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도 '탈북민 트로트 대전'

등록 2020.04.03 15: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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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트로트 특집 (사진=채널A 제공) 2020.04.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트로트 특집 (사진=채널A 제공) 2020.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트로트 가수 박상철, 윤수현,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안소미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트로트 특집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이만갑 트로트 특집'에는 탈북 트로트 실려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북한에 있을 때 노동자들 앞에서 예술 선전 공연을 했던 선전대 출신의 실력자부터 탈북 미녀들까지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
 
박상철, 윤수현, 안소미가  탈북민 트로트 실력자들의 '트로트 대전'을 심사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상철은 냉정한 심사평으로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지만 수준급 노래 실력을 보여준 한 탈북민 출연자에게는 선배 가수 김연자를 언급하며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현은 축하 무대로 분위기를 띄운 후 심사를 이어 간다.  탈북민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은 윤수현은 심사도 뒤로 한 채 일어서서 춤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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